클로드가 코드를 짜줍니다. 돌아가는 것 같아요. 그래서 그냥 씁니다. 그러다 일주일 뒤에 이상한 데서 터지죠. 바이브 코딩의 함정이 이겁니다. 만들어지는 속도에 취해서 믿는 절차를 건너뛰는 것.
잘 키운 1 클로드코드 10 헤르메스 안부럽다 EP.06
만들게 하는 것과 만든 걸 믿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. 클로드코드에 풀세트로 들어 있는 검토와 검증 도구 열 개. 안 쓰고 있을 뿐이에요.
클로드가 코드를 짜줍니다. 돌아가는 것 같아요. 그래서 그냥 씁니다. 그러다 일주일 뒤에 이상한 데서 터지죠. 바이브 코딩의 함정이 이겁니다. 만들어지는 속도에 취해서 믿는 절차를 건너뛰는 것.
품질 루프 — 만들고, 보고, 검토받고, 돌려보고, 그다음에 믿는다
클로드에게 기능 구현을 맡깁니다.
뭘 바꿨는지 내 눈으로 훑기.
검토하는 클로드가 버그와 군더더기를 찾기.
실제로 실행해서 되는지 확인.
이제 다음 일을 맡깁니다.
핵심 기술: "짜는 클로드"와 "검토하는 클로드"를 분리해서 쓰는 것. 루프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더 큰 일을 위임할 수 있게 됩니다.
코드를 읽어서 문제를 찾는 단계.
변경사항에서 버그, 단순화 여지, 효율 문제를 찾습니다. 가볍게 훑는 low부터 탈탈 터는 max까지 강도 조절이 되고, --fix를 붙이면 찾은 문제를 바로 고쳐주기까지 해요.
사용법 예: /code-review high --fix
클로드가 뭘 바꿨는지 대화형 뷰어로 보여줍니다.
습관: "수정했습니다"에서 그냥 넘어가지 말고 바뀐 줄을 한 번 훑기.
버그는 안 찾고 정리만 합니다. 200줄로 짠 걸 50줄로 줄일 수 있으면 줄이는 게 나중의 나를 위한 일.
비밀번호 처리, 입력값 검증 같은 보안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봅니다.
필수 상황: 외부 공개 서비스라면 배포 전 한 번은.
GitHub PR을 검토합니다. 팀원의 PR을 클로드에게 먼저 읽혀서 예습하는 용도로도 좋아요.
읽어서 멀쩡해 보이는 코드가 돌리면 안 되는 경우, 많습니다.
방금 만든 변경사항이 실제로 동작하는지 앱을 돌려서 확인합니다. 테스트 통과 수준이 아니라 실제 흐름을 굴려봐요.
"직접 확인해보세요"가 아니라, 클로드가 앱을 띄우고 결과를 보여줍니다.
우리 프로젝트를 어떻게 빌드하고 실행하는지 클로드가 레시피로 기록해둡니다.
효과: 한 번 만들어두면 /run과 /verify가 헤매지 않고 바로 돌아갑니다.
품질 루프를 PR 단위로 확장하는 단계.
GitHub에 클로드 앱을 설치합니다. PR에서 클로드를 멘션해 리뷰를 시키는 것 같은 연동이 열려요.
PR에서 CI가 실패했거나 리뷰 코멘트가 달렸을 때, 읽고 자동으로 고칩니다.
대체하는 것: "CI 빨간불 → 로그 읽기 → 원인 찾기 → 수정"의 반복 노동.
FOMO 줄이기 — 오늘의 매핑
PR마다 자동으로 리뷰를 달아주는 도구들, 유용하죠. 그런데 리뷰 도구를 새로 구독하기 전에, 이미 결제하고 있는 도구의 리뷰 기능부터 최대로 써보세요.
코드리뷰 전문 서비스 별도 구독. 도구가 하나 더 늘고, 그 도구 세팅이 또 하나의 일이 됩니다.
강도 조절과 자동 수정이 되는 리뷰에 보안 전문 검토까지, 이미 안에 있습니다.
오늘 바로 해볼 것
/code-review클로드에게 뭔가를 만들게 한 다음, 끝났다고 하면 바로 쳐보세요. 방금 완성했다던 코드에서 클로드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는 걸 보면 생각이 많아질 겁니다. 그 경험 한 번이 품질 루프를 습관으로 만들어줘요.
| 커맨드 | 한 줄 요약 |
|---|---|
| /diff | 뭘 바꿨는지 대화형 뷰어로 보기, 루프의 출발점 |
| /code-review | 강도 조절되는 변경사항 검토, --fix로 자동 수정 |
| /simplify | 버그 말고 정리만, 코드 군살 빼기 |
| /security-review | 보안 취약점 전문 검토, 배포 전 필수 |
| /review | GitHub PR 검토와 예습 |
| /verify | 실제로 돌려서 동작 확인 |
| /run | 클로드가 앱을 직접 띄워서 보여주기 |
| /run-skill-generator | 프로젝트 빌드와 실행 레시피 기록 |
| /install-github-app | GitHub 연동 개통 |
| /autofix-pr | CI 실패와 리뷰 코멘트 자동 수정 |
NEXT — EP.07
클로드를 여러 명 부리는 법
이 시리즈에서 제일 화려한 주제. /agents, /fork, /background, /batch, /schedule로 병렬과 자동화를 다룹니다.
검증 기준: 클로드코드 공식 문서 2026-06-30 업데이트분